울산시 2022 전국체전 앞서 ‘시민과 함께 미리 뛰는 미니체전’ 개최

입력 2022-06-23 08:41   수정 2022-06-23 08:42

울산시는 오는 10월 2022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에 앞서 ‘시민과 함께 미리 뛰는 미니체전’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울산시는 오는 26일 태화강 국가정원 왕버들 마당에서 체전 종목 모의 체험과 프리마켓, 각종 공연 등의 부대행사를 통해 2022 전국체전을 홍보한다.

울산시는 올해 대회를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도약·평화체전’으로 만든다는 각오다.

2022 전국체전이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대회이자 울산에서 17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미리 뛰는 미니체전’을 통해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행사는 오전 11시 개막식에 이어 2022 전국체전 종목을 직접 체험하는 미니체전, 폐막식 순으로 오후 5시까지 이어지며, 울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핵심 행사인 미니체전에서는 양궁, 사격, 야구, 축구, 농구, 태권도, 복싱, 체조 등 전국체전 8개 종목과 시각장애인 전용 종목인 쇼다운(홀탁구), 컬링과 유사한 보치아, 휠체어 배드민턴 등 전국장애인체전 3개 종목을 체험할 수 있다.

총 11개의 미니체전 종목 중 5개 종목 이상을 체험해 도장을 받으면, 미니체전 프리마켓 5000원 이용권을 제공한다.

프리마켓에서는 울산의 마을기업이나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한 제품 (판매품목) 등을 체험하거나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2022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타투 체험, 풍선미끄럼틀 놀이 체험, 마술과 비누방울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폐막식에서는 미니체전 우수 참여자를 시상하고, 전국체전 오엑스(OX) 퀴즈,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상품도 제공한다.

울산시 전국체전기획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좀 더 친근하게 인식하길 바란다”며 “2022 울산 전국체전이 선수뿐 아니라 시민도 함께 즐기는 대회가 되도록 다양한 행사와 홍보를 이어 나가겠다.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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